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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윈도우처럼 사용하는 설정 3가지

by 유저A 2025. 7. 7.

macOS로 전환한 윈도우 사용자들은 종종 시각적으로는 세련되지만 기능적으로는 낯설다고 느낍니다. 이 글에서는 맥북을 더욱 익숙한 윈도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맥에서 macOS를 윈도우처럼 느껴지게 하는 실용적인 설정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익숙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싶은 전환 사용자에게 적합한 팁입니다.

 

소개

많은 윈도우 사용자들이 맥북을 처음 사용할 때 느끼는 가장 큰 장벽은 낯선 인터페이스입니다. 예를 들어, 시작 메뉴가 없고, 파일 탐색 방식이 다르며, 기본적인 마우스 조작조차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macOS는 그 자체로 강력한 유연성을 지닌 운영체제이며, 몇 가지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윈도우에 가까운 사용 경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맥북을 윈도우처럼 만드는 핵심 설정 3가지와 함께,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추천되는 보너스 팁들까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1. 윈도우처럼 우클릭 기능 활성화하기

윈도우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다양한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지만, 맥에서는 처음에 우클릭이 어색하거나 아예 비활성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

  •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으로 들어갑니다.
  • 트랙패드(Trackpad) 메뉴로 이동합니다.
  • ‘보조 클릭(Secondary click)’ 옵션을 켜고, ‘오른쪽 하단 클릭’ 또는 ‘왼쪽 하단 클릭’을 선택하세요.

추가 팁:

  • 마우스를 사용하는 경우, 마우스 > 보조 클릭 항목에서 오른쪽 클릭 설정도 따로 가능합니다.
  • 외부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Logitech, Razer 등에서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버튼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습니다.

맥에서 윈도우처럼 사용하기 위해 우클릭을 설정하고 있는 모습

2. “uBar” 또는 “Start” 앱으로 시작 메뉴처럼 만들기

Dock은 macOS만의 독창적인 기능이지만, 윈도우의 시작 메뉴처럼 구조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천 앱:

  • uBar: 윈도우의 작업 표시줄(Taskbar)과 매우 유사한 외관과 기능 제공
  • Start: 전체 앱 리스트를 알파벳 순으로 정리, 검색 기능 탁월
  • ActiveDock: Dock 커스터마이징, 그룹 기능 추가

주요 기능:

  • 작업 표시줄처럼 앱 전환 시 썸네일 미리보기 제공
  • 시작 메뉴처럼 전체 앱을 리스트로 확인 가능
  • 시스템 단축 아이콘 추가 가능 (설정, 종료, 검색 등)

활용 팁:

  • 모든 앱을 특정 카테고리(예: 업무, 디자인, 유틸리티)로 묶어 그룹화하면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구조가 됩니다.
  • 키보드 단축키로 앱 전환을 설정하면 더욱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3. Finder를 열 보기로 설정하고 사이드바 활용하기

윈도우의 파일 탐색기에서는 좌측에 트리 구조로 된 폴더 뷰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원하는 폴더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반면 macOS의 Finder는 기본적으로 아이콘 보기나 리스트 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Finder를 윈도우처럼 설정하는 방법:

  • Finder를 실행한 후, 상단 메뉴에서 보기(View) > 열 보기(Column View) 를 선택하거나 Command + 3 단축키를 누릅니다.
  • 좌측 사이드바가 보이지 않는 경우, 보기 > 사이드바 보기(Show Sidebar) 를 클릭해 활성화합니다.
  • 자주 사용하는 폴더(예: 다운로드, 데스크탑, 클라우드 드라이브 등)를 사이드바에 드래그해 고정시킵니다.

추가 기능:

  • 파일 이동 시 드래그앤드롭이 더 직관적으로 작동
  • 열 보기에서는 폴더 안의 구조를 한눈에 확인 가능
  • 사이드바에 iCloud, 외장 드라이브, 태그 등을 설정하여 윈도우의 “빠른 접근” 기능처럼 활용 가능

보너스 팁: 맥에서 윈도우처럼 사용하는 추가 설정

  • Boot Camp 또는 Parallels 설치: macOS 안에서 실제 윈도우를 실행해 완전한 윈도우 환경을 구축
  • 마우스 스크롤 방향 변경: 시스템 설정 > 마우스 > 자연스러운 스크롤 비활성화
  • 파일 확장자 표시: Finder > 환경설정 > 고급 > 모든 파일 확장자 보기 활성화
  • 제어판 유사 설정 구성: 시스템 설정을 카테고리별로 즐겨찾기 설정하거나 Dock에 고정해 바로 접근 가능

결론

윈도우에서 맥으로 넘어왔을 때 느껴지는 불편함은 사실 익숙하지 않음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세 가지 설정만으로도 macOS는 놀라울 만큼 친숙한 환경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클릭 설정, 시작 메뉴 대체 앱, Finder의 열 보기 전환은 전환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정확히 해결해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당신이 디자이너이든, 프로그래머이든, 학생이든, 또는 그냥 윈도우에 익숙한 사용자이든—이 팁들은 맥북 사용을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당신은 macOS에서 어떤 윈도우 기능이 가장 그리우신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